경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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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책 리뷰] 나에게 새로운 경제 개념을 가르쳐준 책 보도섀퍼의 "돈"책방지기의 책장 2023. 8. 30. 22:13
세상을 살면서 돈이란 나의 삶을 가장 편안하게 만들어주는것과 동시에 가장 불편하고 불행한 삶을 만들어주는 동전의 양면같은 게임의 물체이다. 돈은 벌려면 정말 힘들고 쓸려면 수돗꼭지 물틀듯 쉽게 써진다. 난 어릴적엔 돈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이 생활을 해왔다. 부유하게 산 것은 아닌데 집에 생활비 한번 드리는 것 없이 벌면버는대로 족족히 써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였다. 나의 경제관념이 완벽이 바뀌지는 않더라도 생각의 변화는 많이 생겼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생활비 한푼 안내고 빌붙어 산 자식을 아무 말씀 없이 데리고 있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럽다. 결혼을 하고 가족이 생기면서 달라진 가계에 경제적인 상황은 예전과 같을 순 없으니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