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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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너도나도 입맛 돌아오는 구수한 밥 반찬 <수제 떡갈비>일상이야기 2023. 8. 12. 02:53
걱정했던 제 6호 태풍 카눈은 나의 예상과는 달리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다른 지역은 태풍으로 인한 수해들이 곳곳에 있다고는 하지만 나에겐 아무탈 없이 끝났이 그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무더위는 곧바로 기승을 부린다. 비와 바람으로 인해 한여름의 무더위는 잠깐이나마 식혀진듯했는데 역시나 잠깐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듯하다. 이 폭염에 밥을 해먹는것도 아니..밥 자체가 맛이 없어졌다. 나같은 밥순이도 더위에는 한없이 나약하기만 하다. 그토록 맛있던 밥도 반찬도 이 엄청난 무더위에 싸그리 사라져버렸다. 이토록 없던 밥맛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반찬을 발견했다. 아니 많이 올려줬다. 바로 수제 떡갈비 이다. 반찬때문에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나는 우연히 "다원"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거기서 수제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