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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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하드보일드 페이지 터너 세계문학 소설책방지기의 책장 2025. 3. 12. 22:23
제목 :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저자 : 제임스 M. 케인별점 : ★ ★ ★ ★장르 : 하드보일드 소설 《줄거리》부랑자인 프랭크 체임버스가 미국 서부의 한 외진 도로변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닉 파파다키스의 가게에 머물게 되면서 시작된다. 닉은 그리스 출신의 중년 남성으로 젊고 매력적인 아내 코라 스미스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프랭크는 처음엔 그곳에서 일을 할 생각이 없었지만, 코라를 본 순간 그녀에게 강렬하게 끌리며 가게에 머물기로 한다. 코라는 닉과의 결혼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젊고 열정적인 프랭크에게 점점 빠져든다.두 사람은 곧 비밀스러운 불륜 관계를 맺게 되고, 코라는 닉을 제거하고 프랭크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기를 꿈꾸게 된다.결국, 두 사람은 닉을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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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조예은 작가의 신작 "입속 지느러미" 축축한 장마를 떠올리는 소설책방지기의 책장 2024. 7. 15. 12:55
어느덧 2024년의 절반이 훌쩍 넘어 맞이하기 싫은 장마시즌까지 와버렸다.이 찝찝한 계절이 지나가길 묵묵히 기다리자니 좀이 많이 쑤신다.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로 고민만 가득한 일들이 시작되고 끝나고.. 또다시 시작되고 끝나고..머릿속이 어지러운 만큼 책은 보는 눈과 생각하는 머리가 따로 놀아 가만히 읽기가 힘들다.어려운 책... 생각 많은 책들은 그대로 책장 깊숙히 고이고이 모시게 되었다. 마음이 심란하여 들린 서점에서 이책 저책 뒤적거리며 뭔가 자극적이고 술술 잘 읽히는 페이지터너 소설이 없을까 이리저리 둘러보다 책표지가 너무 예뻐서 집에 데려왔다.(사실, 패킹이 되어 있어서 내용은 1도 알 수 없지만 이뿌고 얇으니깐 괜찮아..ㅎㅎ) 이 책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니 장마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여 아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