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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하고 달달한 힐링 티 오설록 "달빛걷기"
    일상이야기 2023. 8. 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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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이상기후를 몸으로 점점 더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더워도 너무 덥다. 에어컨을 끄면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덥다.

    전에는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한밤중의 열대야를 제대로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더우니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웬만하면 시원하고 차갑고 달달한것으로 찾게 된다.

    머 그렇다고 밥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것들이 더 땡긴다는 것이다.

    달달한 간식을 자꾸 먹을 수 없으니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게 되는데 이것도 슈가슈가다. 허허허

     

    가장 많이 먹는 것은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이다. 요즘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단순 음료라기보단 생명수같은 존재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좀 염려스럽긴 한데 물을 또 마시자니 잘 안마셔지는 것이다.

    그래서 차를 좀 마시는 것은 어떨까 싶어 폭풍 검색을 한 결과,

     

    오설록에서 나온 "달빛걷기" 이다. 차 이름이 참 예쁘고 마음의 힐링을 주는 것 같다.

    케이스도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져 있어 고급짐을 더해준다.

    오설록의 고급라인 차로 보여진다. 이 라인의 차들은 다른것들도 많이 있는데 이름이 하나같이 고급스러운 말들로 글자들이 예쁘게 적혀있다.

    달빛 걷기에 대한 설명이 박스 뒤에 상세히 적혀있다.

    달빛걷기는 배향이 가득한 후발효차이다.

    이 차의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갈아만든배? 탱크보이? 같은 배의 향과 맛이 진하게 나온다.

    맛도 부드럽고 약간의 달달함이 혀끝에 은근하게 느껴지는 기분 좋은 맛이다.

    박스를 뜯어보면 한박스 안에 10개의 티백이 동봉되어 있는데 패키지가 개별로 포장이 잘 되어있다.

    내용물을 꺼내면 티백은 다 같은것인데 그거에 비해 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설록은 안에 내용물의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 쿠팡에서 파는 가격이 15,000원 정도 인것 같다.

    조금만 더 싸면 더 많이 사먹을 텐데...ㅠ.ㅠ

     

    고급형 삼각 티백으로 티망안에 들어있는 내용물 중에 별사탕이 보이는데 이것으로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우려 놓으면 녹차색깔로 우려지는데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녹차와는 다른 맛이 난다. 생각보다 진해서 이 삼각 티백으로 2잔정도는 충분이 우려낼 수 있다.

    따뜻하게 마셔도 맛있고 아이스로 마셔도 부드럽고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커피를 대신하여 마시면 간식에 대한 욕망도 좀 잠재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다.

    나처럼 맹물을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맛있는 차를 이용해서 올여름의 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

    다음에는 오설록의 다른 시리즈도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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