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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제 6호 태풍 카눈 현재 이동경로와 태풍 시 행동요령일상이야기 2023. 8. 10. 00:48
긴 장마가 끝나고 엄청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숨쉴 틈도 없이 태풍이 오고 있다. 제 6호 태풍 " 카눈" 이다.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를 뜻한다고 한다. 과일 이름이면 좀 상큼하고 약하면 좋으련만 이름에 맞지 않게 중형 크기의 태풍으로 강품과 엄청난 비를 동반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태풍은 적도 근처에서 발생해서 한반도까지 올라오면서 세기가 약해지는데 이번에는 더 세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속도가 느려진다고 하니 강풍과 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카눈은 현재 제주 동남쪽 해상에서 시속 26km로 비교적 느리게 북상하고 있으며 내일 아침 9시에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을 통해 상륙한 뒤, 오후에는 청주, 밤에는 서울을 지나 자정 이후에는 북한으로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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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책 리뷰] 마음의 안식처 같은 도서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책방지기의 책장 2023. 8. 9. 13:31
책을 술술 읽기에는 역시나 소설이 정말 시간도 잘가고 보기도 너무 좋다. 재미있는 스토리라면 더더욱이 그렇다. 이 책을 알게 된것은 한참전에..산것도 한참전에...계속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책을 집어 들었다. 제목이 참 아이러니 하다. 천문학자가 별을 보지 않는다 라는 것이.. 이 책은 심채경 천문학 박사의 에세이집이다. 심채경 박사는 대학원에서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연구했고, 우연히 지금은 달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달 과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과학자 세계 5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국내 달 탐사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에서 근무를 한다고 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인잡에 패널로 합류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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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 여행으로 가보기 좋은 곳 "순천만 국가정원"일상이야기 2023. 8. 7. 10:00
집밖은 계속되는 폭염경보가 항시 대기중인 엄청난 더위가 누그러들줄 모른다. 어디든 밖은 나가기가 무서운것이 사실이다. 바깥활동은 아예 꿈도 못꾸고 내내 실내에서만 하염없이 밖을 쳐다보고 있다. 낮이면 항상 시끌시끌한 놀이터는 이제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올해에는 피서 계획을 잡지 않았다. 너무 덥기도 하고 일도 바빠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ㅠ.ㅠ 조금이라도 시원해지면 아이들을 데리고 여름에 즐기지못한 휴가를 즐겨볼 생각이다. 그래도 다행인게 폭염전에 다녀온 순천 당일 여행을 다녀온 것은 너무도 잘한것 같다. 시댁이 전라도인데 순천을 항상 거쳐서 집으로 간다. 하지만 집에서 시댁 말고는 어디에도 다른 이동지를 가지 못했다. 장거리의 운전에 대한 부담과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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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달달한 힐링 티 오설록 "달빛걷기"일상이야기 2023. 8. 4. 21:32
지구의 이상기후를 몸으로 점점 더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더워도 너무 덥다. 에어컨을 끄면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덥다. 전에는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한밤중의 열대야를 제대로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더우니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웬만하면 시원하고 차갑고 달달한것으로 찾게 된다. 머 그렇다고 밥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것들이 더 땡긴다는 것이다. 달달한 간식을 자꾸 먹을 수 없으니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게 되는데 이것도 슈가슈가다. 허허허 가장 많이 먹는 것은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이다. 요즘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단순 음료라기보단 생명수같은 존재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좀 염려스럽긴 한데 물을 또 마시자니 잘 안마셔지는 것이다. 그래서 차를 좀 마시는 것은 어떨까 싶어 폭풍 검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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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독서를 쉽게 시작하기 위한 타이탄의 도구들책방지기의 책장 2023. 8. 3. 16:37
독서라는 것이 갑작스럽게 하는 것은 아니였다. 시간이 여유로워도 책은 그리 가깝지 못했다. 시간이 많으면 유튜브를 보거나 밀린 드라마를 보는 것이 대부분이였다. 가방 속에는 항상 핸드폰은 들어 있지만 책은 집에서 자리를 지키는 것만이 가능하게했다. 사실 책을 매번 가지고 다닌다는 게 너무 무겁고 귀찮은 것이였으니깐..ㅎㅎ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책을 많이 읽고 싶으면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항상 책을 들고 다니고 옆에 두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긴 하다. 항상 손에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니 틈만 생기면 핸드폰만 본다. 하지만 요즘 들어 무조건 조그만 책이라도 손에 쥐고 있으면 책을 읽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엔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습관화시키며 밥 먹는 것처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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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책 리뷰] 여름에 어울리는 스릴러 소설 "화차"책방지기의 책장 2023. 8. 2. 11:56
어느덧 여름의 최정점을 달리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 장마가 끝난 뒤 부터 내내 폭염경보 문자테러를 받고 있다. 조금 시원할까 싶다가도 어김없이 한낮의 햇살은 말 그대로의 햇살이 아니다. 그냥 태양광이다. 내 살갗을 그대로 태우는 것 같다.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공포 영화, 드라마, 소설들이 앞 다투어 등장한다. 난 공포류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못하는데 그것을 볼때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잔상(?)같은것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후에 어두운 밤 생활이 힘들다.. 공포영화를 보고 나면 어김없이 꿈에 나와 괴롭힘...ㅠ..ㅠ 이렇다 할지라도 여름의 공포는 한편으로는 호기심의 대상이기도 하다. 공포영화와 드라마는 못보지만 소설은 읽어 볼 수 있을 듯한데 공포는 아니지만 스릴러 소설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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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빨래 냄새 타파 "다우니 살균파워 세탁세제" 효과는 어떠한가?일상이야기 2023. 8. 1. 10:00
한껏 쏟아졌던 이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폭염경보 알람이 매일매일 내 핸드폰에 출석 도장을 찍고 있다. 그만좀 더워라.. 나 녹을 것 같다.. 장마에는 비가 너무오니 그 습함이 하늘을 찌른다. 찍찍 달라붙는 살갗에 축축한 내 옷가지들과 이불들.. 아무리 제습기가 열심히 일해도 티는 일하는 당시만 잠깐 뽀송할 뿐 영 개운하지가 않다. 그러니 빨래 또한 그 습기를 벗어나지 못하니 꿉꿉함 속이 옷 섬유 안이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한번 배어버린 쉰내는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 아...옷 버리고 싶다.... 어딘가에서 찾아보니 습도가 높은 날씨에 빨래가 덜마른 상태에서 곰팡이가 세탁물 섬유속에 냄새를 배이게 한다고 한다. 세탁기를 돌려도 세탁기 내부의 옷 먼지등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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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의 간단 점심 만들기일상이야기 2023. 7. 31. 10:00
나에겐 숨쉬는 것과 동일하게 일상이 다이어트다. 포기했다가 아니다 싶어 다시 하다가 안빠지네 하면서 다시 포기하는..다람쥐 챗바퀴도 이거보다는 나은 루틴이 아닐까 싶다.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되니 다이어트를 하든 안하든 더운 날씨에 한바가지 흘리는 땀으로 지쳐버리니 입맛이 나간다. 더운데 음식을 이것저것 만들기도 귀찮으니 간단하게 점심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굳이 점심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아침, 저녁으로도 아니면 간식으로도 좋은 간단요리이니 한번 해보길 바란다. 요리라고 하기엔 민망하지만 요리는 계란양배추전과 콩국수이다. 계란 양배추전(1인 한끼 식사량 기준) 재료 : 양배추 적당량 , 계란 2개, 기호에 따라 대파, 양파, 청양고추 1. 양배추채썬것과 시들어가는 깻잎이 있어서 같이 썰어 주었다. 계란은 ..